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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일론머스크 챌린지 했던 이야기 - 후기 이전 편을 보려면 여기로... https://kmc5500.tistory.com/185?category=459232 챌린지 이후에 첫 끼니는 Kim's tofu 순두부집에서 순두부+갈비+콩전을 시켰다. 김치를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챌린지 하는 동안 내가 양이 많이 줄어드는 바람에 3인분을 3일에 걸쳐서 와이프랑 둘이서 나눠먹었다. 식당 사장님이 콩비지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와이프가 그걸로 콩비지 찌개를 해줬다. 와이프 손이 커서 양 조절에 또 실패하시는 바람에 그 뒤 며칠동안 콩비지찌개만 먹었다. 누가 보면 챌린지 계속하는 줄 알았겠다.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 : 김치. 딴 건 다 참겠는데 김치 먹고 싶어서 못참겠더라. 코스트코 8달러 김치 쪼개서 먹어보려다가 포기. 그거 나누는게.. 더보기
일론머스크 챌린지 했던 이야기 - 3 15일째. 아침 계란2밥 점심 라면1 저녁 계란2밥 어느새 목표의 절반이다. 점점 급하게 먹게되는것 같다. 예전 식습관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어야겠다. 지병인 단순포진(피부염)이 재발. 한 3일전에 볼에 난 여드름짜다가 손독 오른듯 하게 아프더니 그대로 부풀어 오르면서 단순포진으로 진행. 항상 오던 그 패턴 그대로 왔다. 한국에서 가져온 아시클로버 발랐다. 문득 생각해보니 계란이랑 밥 다 합해도 Vitamin C가 0이더라. 이건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이 듬. 바나나을 아침식단으로 고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어쨌든 비타민이 부족하면 괴혈병 등이 온다는건 17,18세기 역사가들이 증명했다. 어떡하지. 16일째 Vitamin C가 생각보다 부족하다는 나의 말에 와이프가 난리난리. 그.. 더보기
일론머스크 챌린지 했던 이야기 - 2 지난 편은 여기로... https://kmc5500.tistory.com/185?category=459232 시작 1일째 계란 하나에 밥을 비벼서 소금만 쳐서 먹었다. 너무 아쉬워서 저녁에는 간장도 약간 쳐서 먹었다. 어디서 참기름 비싸다는 이야기는 들어서 안침. 양이 생각보다 적었다. 난 평소에 얼마나 먹어댔던 것인가... 양이 적으니 밥이 소중하다. 밥알을 한올 한올 음미하면서 먹는다. 라면에 아무것도 안넣고 물만넣어서 끓여먹으니 뭔가 아쉽다. 진짜 아쉽다. 파 정도는 넣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예외를 허용하기 시작하면 끝도없을것 같아서 참음. 나중에 음식값 계산해보고 1달러 안넘을수 있는 재료가 있다면 한번 생각해보자. 2일째 원래 주2일정도 재택하고 3일정도 출근했는데 어제부터 아예 전부 재택.. 더보기
일론머스크 챌린지 했던 이야기 - 1 (천원 챌린지)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서 + 배고파서 글이 엉망이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읽으면 된다. 예전에 일론머스크가 사업에 도전하기 전에, 망하면 어떡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하루에 1달러로 살 수 있다면 뭐 어떻게든 살 수 있겠지! 설마 하루에 1불도 못벌겠어? 하는 생각이 들었댄다. 그래서 하루에 1달러로 한달 살아보고 가능하면 사업을 하든 뭘 하든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는 옛날 옛날 먼옛날 이야기가 있다... 아래는 어느 블로그에서 찾아낸 관련 내용. He explained the experiment to astrophysicist Neil deGrasse Tysonin an episode of Tyson's StarTalk Radio podcast: In America it's pretty easy to k.. 더보기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주님, 저는 주님이 이 고난을 주심과 동시에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셨음을 믿습니다. 저희가 주님의 뜻에 따라, 증오가 아닌 협력과 사랑으로 이겨 낼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보다 앞서 간 많은 성인과 학자들이 저희에게 슬기로움을 전달 했듯이, 형제 자매들의 수 많은 희생으로 저희가 더욱 깨달아, 다음 세대가 주님의 뜻에 더 가까이 가리라 믿습니다. 이 모든 일에 가장 앞장서서 희생하는 의료진들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정치인들에게도 그들을 돕는 사명을 열정으로 다하게 해주시고, 나머지 모든 이들이 이 고통을 분담하여 같이 헤쳐나가게 해주시고, 환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시며, 코로나 외에도 고통받는 모든 환자와 약자들을 저희가 놓치지 않게 도와주시고, 주.. 더보기
교황님 손을 잡은 여자가 무슨 말을 했을까? 궁금하다. https://wdtprs.com/2020/01/distraught-woman-grabs-francis-hand-and-pleads-what-did-she-say/ Distraught woman grabs Francis’ hand and pleads. What did she say? – UPDATED | Fr. Z's Blog Distraught woman grabs Francis’ hand and pleads. What did she say? – UPDATED UPDATE 3 Jan 2020: What’s this all about? #BREAKING: A new video has emerged of @Pontifex rebuffing a religious sister while visiti.. 더보기
세계 SF 걸작선 누군가 인터넷에 '거위의 간' 이라는 소설을 올렸었다. 평소같으면 그냥 줄바꿈좀하지....불평 하면서 넘겼을때지만, 순간 '아이작 아시모프' 라는 이름이 눈에 띄었다. 어렸을적 과학동아를 읽으면서 자라던 시절이 생각났다. 한달에 한 권씩 오는 과학동아를 읽고 읽고 또 읽어서 종이가 다 헤지도록 읽었던 시절이 있었다. 거기에 매달 SF 단편소설이 하나씩 실렸었는데, 그걸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녹인종' 같은건 아직도 내용이 기억이 난다. 어린마음에 굉장히 충격적이 었던 것 같은데... 하여튼!아이작 아시모프 이름이 반가워서 그 글을 읽었다. 30분뒤 , 난 너무 짜릿해서 눈을 감고 의자에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성적인거 아니다.) 오랜만에 마음속에 들어있던 불같은 욕구가 다시 불러 일으켜 져.. 더보기
형이 팁 하나 준다. 6.25 가 북침이냐 남침이냐로 헷갈린 중고딩들 덕분에 요새 남침 북침 설문조사하는게 유행인가보다.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고 깜 짝 놀랐나부다.중고등학생들이 67%가 6.25를 북침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조사를 어떻게 해야 결과가 저리 나오는지... 황당하기만 하다. 6월 20일 오마이 뉴스 기사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7771089.4%의 학생(1341명)이 '북한이 한국전쟁을 일으켰다'(남침) 라고 대답했다. 6월 25일 동아일보 기사다. http://news.donga.com/3/all/20130625/56091750/1응답자 전원이 ‘6·25전쟁은 북한이 남한을 침공해서 일어난 전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