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가 북침이냐 남침이냐로 헷갈린 중고딩들 덕분에 요새 남침 북침 설문조사하는게 유행인가보다.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고 깜 짝 놀랐나부다.
중고등학생들이 67%가 6.25를 북침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조사를 어떻게 해야 결과가 저리 나오는지... 황당하기만 하다.
6월 20일 오마이 뉴스 기사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77710
89.4%의 학생(1341명)이 '북한이 한국전쟁을 일으켰다'(남침) 라고 대답했다.
6월 25일 동아일보 기사다.
http://news.donga.com/3/all/20130625/56091750/1
응답자 전원이 ‘6·25전쟁은 북한이 남한을 침공해서 일어난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다시 조사한 결과들을 보니 단어선택으로 인한 해프닝이었나부다. 다행이다.
설문조사 혹은 여론조사가 조사하는 사람에 의해 얼마나 왜곡 될 수 있는 예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팁을 주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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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침은 똥꾸멍이 침략당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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