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 어떤약을 처방할것인가?

1.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NSAIDs) :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

1) 목적에 맞는약을 사용할 것: 진통제/소염제

2) 1-2주간 지켜보고 효과없으면 다른 약을 처방

3) 가장 적은 효과량을 처음에 사용

4) 괜찮으면 천천히 용량 줄이고 다른 방법을 사용

5) 소화기, 심혈관계 위험성이 있음을 항상 고려

2. NSAIDs 의 선택

1) 일반 NSAIDs와 Coxib 계열 약물은 관절통에서 그 효과가 비슷함.

2) 소화기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Cox-2 inhibitor를 쓰거나, NSAIDs와 PPI를 병용한다.

3) NSAIDs, Coxib계열 모두 심혈관계 위험도는 상승시킨다.

4) NSAIDs는 심혈관계 위험도가 있는 환자의 aspirin효과를 감소시키나, Coxib은 그렇지 않다. (aspirin은 NSAIDs와 병용금기!!!)

5) 혈압, 신기능, 간효소치를 정기적으로 monitoring해야 한다.

6) 대부분 연세가 많으므로, 부작용 여부를 항상 살펴야 한다.

3. NSAIDs 유발성 비증상 궤양이 발생하는 원인

1) NSAIDs가 통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궤양이 발생해도 모르는 수가 있음.

2) 전에 있는 무증상 궤양이 악화되는 경우.

3) 항응고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anti-platelet activity) 출혈성 증가로 인해...

4) 지속적으로 NSAIDs를 사용할 경우 무증상 궤양이 발생할 위험도는 증가

4. NSAIDs 유발성 궤양의 경우 치료 기간이 보통 궤양보다 길며, 재발률이 높고, 위암과의 감별진단이 어려워 치료가 어렵다.

5. NSAIDs 와 관련된 소화기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1)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는 H2 수용체 길항제인 cimetidine, curan 등의 처방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며, proton pump inhibitor인 pariet 등은 초진 후 4주간 증상만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chart에 속쓰림, 역류 명기 후 사용 가능)

2) H.pylori 감염이 있는 경우 제균 요법

3) H2 수용체 길항제들은 일반 치료 용량으로는 궤양을 예방할 수 없다. 단지 소화불량, 불편감만을 해결할 뿐임. 또한, proton pump inhibitor의 경우 하부 위장관의 합병증은 예방이 불가능함.

4) 심지어, 제산제(antacid), H2 blocker들은 dyspeptic symptom을 억제하여, 오히려 ulcer를 감출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6. 최근 연구 결과, nonspecific NSAID와 PPI의 조합보다 coxib 단독 처방이 합병증이 적다는 보고가 있었음.

7. 그러나, Coxib계열들도, 항고혈압제 중 ACE inhibitor, 알파 블로커, 베타 블로커등의 작용을 감소시키므로, 장기간 coxib처방을 할 때는 ca++ Channel blocker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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